종합체육관 내년 4월 준공

캠퍼스 종합개발사업 ‘Space21’(2) 국제캠퍼스① 경과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1,800여 명 수용 가능한 체육·공연 시설
기존 건물과 조화 이루는 고전적 디자인으로 설계

한창 진행 중인 캠퍼스 종합개발사업 ‘Space21’ 1단계 공사가 내년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울캠퍼스는 한의과대학, 이과대학, 간호과학대학 건물과 함께 행복기숙사(공공기숙사)가 내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국제캠퍼스는 종합체육관이 오는 4월 준공된다.

‘Space21’ 1단계 완공 시까지 신축건물 소개, 구성원 소통 과정, 향후 공간 활용 계획 등을 서울캠퍼스, 행복기숙사, 국제캠퍼스로 나눠 소개한다. 두 번째로 ‘Space21’ 사업 중 가장 먼저 준공되는 국제캠퍼스 종합체육관을 소개한다.

체육대학 학생·이용자 등 편의성·접근성 고려해 위치 선정
국제캠퍼스 종합체육관은 전체 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공연시설로 구성된다. 체육대학 학생의 편의성과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해 체육대학에 인접한 학생회관 뒤편(생명과학대학관 맞은편)에 자리를 잡았다.

건물 외관은 네오르네상스 정문에서부터 체육대학, 중앙도서관, 예술·디자인대학 건물까지 이어지는 고전적인 건축 언어에 따라 기존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고전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건물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3층, 10,284㎡(약 3,111평)다. 주요시설은 1,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다용도 체육관으로, 농구, 배구, 핸드볼 등의 실내 경기장 및 공연장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태권도 훈련장, 체력단련장, 선수트레이너(AT)실, 수치료실, 조깅트랙 등이 배치된다.

현재 인테리어 공사·건물 내외부 마감공사 진행
종합체육관은 지난해 3월 10일 열린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국제캠퍼스는 캠퍼스 마스터플랜에 따른 건축허가가 2010년에 이미 완료된 상태로, 인허가 단계에서 변경된 계획을 반영한 건축허가 변경을 신청하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2014년 10월 17일 건축 변경 허가가 완료된 데 이어, 시공업체 선정, 수목 이식, 안전펜스 설치 등 사전작업이 실시됐다. 사전작업이 마무리된 종합체육관은 기공식을 갖고, 본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11월에 인테리어 디자인이 확정돼 현재 인테리어 공사와 함께 건물 내외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2012년부터 TF 운영, 설명회 등 통해 구성원 소통
종합체육관 설계는 수십차례의 구성원 소통을 거쳐 완성됐다. 국제캠퍼스는 2012년부터 3년간 캠퍼스종합개발 논의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운영해 부총장실, 건설사업단, 미래정책원 등 관련 부서와 총학생회, 공과대학, 응용과학대학, 체육대학, 외국어대학, 생명과학대학 등 학생 대표가 25차례의 논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학생과 교수를 대상으로 한 구성원 설명회도 지속적으로 개최됐다.

태스크포스와 구성원 설명회에서는 캠퍼스 종합개발사업 ‘Space21’ 관련 사업 추진경과와 향후계획 논의는 물론, 대학 재정현황 설명 및 공감대 형성, 단과대학별 설계진행 경과보고 및 협의가 이어졌다.

<종합체육관의 설계 방향, 인테리어 등 디자인 관련 세부 내용은 캠퍼스 종합개발사업 ‘Space21’(3) 국제캠퍼스②에서 소개됩니다.>

*** 행정실 님에 의해서 복사된 게시물 입니다. ( 원본 등록일 : 2016.12.26 14:44:00) ***